부산지역사회연대기금 만원의연대는 2009년 정리해고에 맞선 77일간의 파업이후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자살이 줄을 있는 것을 목격하고,죽지 않고 살아서 함께 싸우기 위해 ‘가장 절박한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악수’가 되고자 2013년 발족한 이래 2025년 11월 현재까지 총 152회에
걸쳐 부산지역 해고노동자에게 총 6억 381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해왔습니다.

만원의연대는 부산인권플랫폼 파랑,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와 함께
2023년~2025년 3년간 부산경남지역 해고노동자와 공익활동가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돌봄
지원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3년간 총 424명의 해고노동자와 공익활동가에게 정밀건강검진과
치과치료, 심리검사 및 심리상담을 지원하였고,암과 심혈관질환 등의 조기발견, 임플란트 치료,
우울증 완화 등의 실질적인 위기개입이 가능하였습니다.

사업의 마중물이 되었던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중단되는 2026년에도 우리 곁의 해고노동자와
인권활동가들이 홀로 아픔을 감당하지 않을 수 있도록, 권리를 지키는 이들의 건강을 돌보는 사업을
멈춤없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아프지 않고, 오래, 함께!
사람을 지키고, 내일을 만드는 지역건강돌봄연대에 함께 해주세요!

모금기간: 2025년 12월 8일~12월 27일 (3주간)
모금목표: 1,500만원
(부산경남지역 해고노동자·인권활동가 건강검진 후속치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