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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읽기 편하게 만들어서 다시 보내요~!
파라솔이라는 이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여름이 왔습니다!!! 다들 여름 휴가는 챙기고 계신지, 어디로 가시는지도 궁금하네요! 🙂
파랑의 생생하고도 (Live) 솔깃한 소식들, 파.라.솔! 4호에 파랑의 6-7월 소식을 가득 담아 전해드립니다! 😊 그리운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반가운 마음으로 썼으니까요,
이번 휴가는 파라솔과 함께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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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권플랫폼 파랑 활동가 3차 간담회 단체사진!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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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활동가들과 함께한 2,3차 간담회! 🙌
5월 30일 열었던 파랑의 첫 간담회에 이어, 6월 21일 2차 간담회와, 7월 11일 3차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2차 간담회는 반성폭력, 환경, 반빈곤, 에너지정의, 교육 운동을 하는 단체의 활동가들과 함께 했고요. 3차 간담회는 독립연구활동가, 성소수자, 문화다양성, 청년, 노동, 현장문화운동 등의 여러 활동가분들과 함께 했답니다! 😆
1차 간담회와 같이 파랑의 주요사업인 ☘ 활동가 쉼과 성장, 🌲 인권 연구, 🌱배분 지원 사업에 대한 검토와, 활동가들에게 필요한 자원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았어요. 인권플랫폼 파랑에 기대하는 바에 대해서도 정말 진솔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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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인권플랫폼 활동가 간담회 (202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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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7월 19일에는 부산광역시인권센터와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그리고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이 함께 모여 지역 거점 조직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일과 각 영역별 고민과 계획도 함께 나눠보았습니다. 각자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활동가들을 한 자리에 모시기가 쉽지는 않지만! 더 많은 현장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아 지역에 꼭 필요하고, 활동가들에게 더 쓸모 있는 사업으로 만들어가고자 네 번의 간담회를 열어보았는데요!
무척 큰 도움을 얻었고, 함께해주신 활동가분들도 파랑과 직접 만나 이야기하면서 생기는 기대와 반가움을 많이 표현해주셨어요. 🥰 실제로 간담회 논의 사항에 따라 사업을 더 구체화하고 방향을 조정하기도 했답니다! 파랑에게 가장 소중한 건 뭐니뭐니 해도 현장 활동가들입니다! ✨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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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외요~! 파랑의 첫 이사회!!! (웬만한거 전부 다 처음인 건 비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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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이 된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의 첫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반가울 수가!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 난민캠프 자원활동을 다녀오시고 오랜만에 한국에서 얼굴을 뵙는 수연 이사님, 오프라인으로는 처음 만나는 재홍 감사님과, 공익변호사가 되어 요즘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는 현우 감사님, 자주 뵙지만 보고 또 봐도 반가운 선경, 시섭, 광주 이사님! 청소부장 원철 파친님😉과 건치대장 인순 이사님! 그리고 임기 마지막 날을 이렇게 장식한다며 파하핫 웃으시던 최영아 의원님까지!
이사회가 이렇게 알차면서 동시에 즐거울 수 있는 것이었나요? 🤔 질의도 격려도 과제도 웃음도 많았던 파랑의 첫 이사회였습니다! 분기에 한 번씩은 뵙기로 하고, 그럼 다음 이사회 때 만나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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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부산인권플랫폼 파랑 이사회 현장 사진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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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권플랫폼 파랑의 주요사업 연구-교육-배분 사업, 이제 시작합니다!
상반기에 단체를 설립하고, 기반을 다지면서 바쁘게 움직였다면, 5월부터는 하반기에 파랑의 주요한 세가지 사업부문당 하나 이상의 사업을 열기 위해 더 바쁘게! 움직였는데요!
5월에 다녀온 선진지 견학과 머리 꽁꽁 싸매고 여러 번을 진행했던 내부 워크숍, 프로젝트 매니저와의 사전 미팅 등을 진행하고, 네 번의 간담회와 이사회를 진행하면서 지역 동료들의 자문도 꼼꼼히 받았답니다. 👍 그리하여~~~~! 준비한!!! 파랑의 하반기 사업!!!! 소개합니다~!!!🥁 (너무 신이 나서 느낌표가 산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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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요. 부산에서 인권운동을 한다는 것은요, 어떠신가요?
인권운동을 한다는 것은, 또 부산에서 인권운동을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감내하고, 어떤 이를 기다리며,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일인지 궁금합니다. 그 답을 아주 모르는 바 아니겠지만, 더 많은 분들에게 이 질문을 꼭 건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부산에서 이 운동을 실제로 해왔고, 해내고 있는 여러분께 직접 여쭤보려고 해요.
파랑의 2022년 연구사업은 부산지역 인권운동 실태조사로 진행됩니다. 개별 실태조사와 간담회, 활동가 인터뷰를 통해 부산지역의 인권운동 단체들을 발굴하고 운동 지형과 활동가의 일과 생활, 관계망과 고충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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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청소년활동가의 활동 기반을 지지하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파랑에서 첫 배분사업을 청소년활동가 소모임지원 시범사업으로 시작합니다!
활동가 세 분 이상으로 구성된 소모임이라면 무엇이든 좋아요. 😉 쉼과 성장, 일상 회복과 취미활동, 관계 증진과 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신청하실 수 있으니 기존의 소모임에서 신청하셔도 좋고 부담없이 새로운 소모임을 꾸려보세요! 많관부! 만신부! 지금 바로 주변 활동가들에게 <모여랑> 소식을 전해주세요! 멋진 나비효과가 일어날지도! 🌈
“더 자라고 더 잘할 일만 남은 활동가들,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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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용사대와 함께 진행한 마음돌봄프로그램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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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에게 ‘활동가의 쉼과 성장’은 무척 중요한 의제에요. 파랑의 홈페이지와 SNS에는 ‘사람을 지키지 않는 운동에는 사람이 남지 않고, 사람이 남지 않는 운동에는 미래가 없다.’는 문장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 있는데요. 어찌보면 좀 무시무시한 말이지만, 그만큼 사람을 지키고 동지의 성취와 성장에 관심 기울여야 한다는 마음을 담고 있어요.
올해에는 활동가 공동교육과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성장과 비전을 원하는 모든 활동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우리 함께-!) 하반기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주요 사업 중 가장 먼저 시작했고요. 인권단체를 대상으로 월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후용사대, 이상한 나라의 활동가들 모임과 함께했고요. 마음돌봄이 필요한 단체에서는 파랑에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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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현장에서 공정이란 무엇입니까
(feat. 부산인권아카데미 22년 상반기 마지막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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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현장 이야기에 주목하고 귀기울였던 6월 이야기 마당,
‘당신의 현장에서 공정이란 무엇입니까’. 진지하고 또 유쾌하게, 묵직하고도 산뜻하게 잘 마쳤습니다! (주최측 입장 아니고 참가자 후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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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선에서 경험한 능력주의, ‘공정담론’이 가지는 한계와 그것이 재생산하는 혐오와 낙인, 파편화되는 이슈 중심 운동에서 배제되는 다른 몸들. 세대운동 내에서의 갈등과 당사자운동이 가지는 분명함과 한계 등 활동하면서 머리로 생각하고 피부로 느껴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접속해서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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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생생하고 진솔한, 그래서 마음 졸이며 귀기울여 듣게 된, 또 이어 말하게 된 여러 이야기들이 무르익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카데미 하는 날은 늘 너무 빨리 지나가버리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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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 이벤트인 송시섭 교수님배 2행시 대회도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교수님의 시상타임도 무척 즐거웠지 뭐예요! 공정성이라고는 없는 시상이라는 비판🤣에도 끝내 모두에게 상을 주신 교수님의 불공정(?)한 시상에 모두의 마음이 따듯해졌다는 미담과 송시섭 교수님의 깜짝 지목으로(?) 하반기 이벤트 주관은 최영아 센터장님이 하기로 했다는…! 😁 카더라 소식통으로 아카데미 소식 전달은 이만하고요!
상반기 아카데미는 이렇게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더 흥미롭고 의미있는 하반기 아카데미를 방학동안 잘 준비해서 두 달 뒤에 돌아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선선해지는 9월에 기분좋게 만나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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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친구 코너 🤸♀️ <파.친.코.>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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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즐거운 일을 네가 다 한다’ 남원철 파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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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에서 노동조합 전임자로 활동하고 있는 남원철 파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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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의 두번째 인터뷰이는 바로 남원철 파친님이에요! 🙌 원철 파친님은 부산지하철노조에서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시고, 파랑의 이사님이시기도 한데요. (이사회 코너에서 활짝 웃고 계신 바로 그 분!) 파랑의 후원회원이자 비공식 청소부장님까지 도맡고 계시답니다! 원철 파친님을 만나러 1호선 종점인 노포역 너머에 있는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남원철 파친님!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
네, 저는 이제 부산교통공사에서 일하고 있는 역무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노동조합 활동을 하고요, 노동조합의 전임자거든요. 다른 업무를 안 하고 노동조합 활동만 하면 노조 전임자라고 이야기하거든요. 노조에서 직책은 수석 부위원장이고요. 노동조합 안에서 하는 일은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소속 운영서비스지부의 일을 총괄하고 있어요. 그리고 대외 업무도 많이 맡고 있는데요. 주로 부산지하철과 연관된 현안을 공론회하고 체계화해서 정책을 생산하면서, 이를 매개로 다양한 단체들과 연대하는 일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에서 함께 활동하기도 하고요. 지역노동사회연구소 창립멤버로 여기서도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지역의 노동과 시민운동의 접점을 만들고자 설립한 부산공공성연대 집행위원을 맡고 있고, 그밖에도 다양한 단체들과 일상적으로 연대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회비를 내는 단체만해도 스물 네 곳이 되네요.
그리고 간단히 우리 노동조합 소개를 짧게 말씀드리면 조합원은 오천명쯤 되고요. 더불어 중요하고 특이한 점이 있다면 노동조합은 하나지만 여기에 속한 노동자들은 두 개의 회사에 다니고 있거든요. 하나는 제가 소속된 부산부산교통공사가 있고, 또 하나는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식회사가 있어요. (더 읽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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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홈페이지에서 파친코 인터뷰 재미있게 보셨나요? 😉 이번 호에서는 부산지하철노조의 남원철 파친님을 만나봤는데요.
다음 파친코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언제나 호탕하고 유쾌한 그 분, 그 분을 만납니다. 😌 그럼 다음 파라솔에서 파친코 3화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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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은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여러분이 계셔서 파랑이 매일매일, 한 걸음 더, 파랑의 길을 걸어갑니다. 감사합니다!
<6월달 후원 내역>
정기후원
권희순, 김경일, 김광모, 김나영, 김대성, 김상화, 김인선, 김인희, 김진숙, 김현욱, 남원철, 또뚜야, 박용민, 박인순, 박정오, 산타테레시타벨라데마낭안, 서은숙, 안숙영, 양성민, 양준호, 오다빈, 유명윤, 이성권, 이수연, 이연학, 이윤주, 이인경, 이재인, 이재홍, 이지영, 이평, 이현우, 임애정, 장민혁, 전진성, 정나겸, 정민석, 정승창, 정윤식, 정종우, 정지숙, 정혜금, 조병준, 조형래, (주)나눅스네트웍스, 지상석, 최고운, 최영아, 최지미, 한건우, 황숙정, 황이라
일시후원 김지안, 송시섭
도서후원 이수연, 주윤정, 호밀밭출판사
6월의 정기후원 신규가입자! (환영합니다!) 김경일(증액), 김민지, 박미애, 안선옥, 이숙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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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후원회원의 되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금은 지역인권운동현장을 지원하여작은 신생단체의 기반이 되고, 활동가의 쉼터가 되며, 지역 인권연구의 소중한 자원이 됩니다. 함께해주세요! 🙂 후원으로 함께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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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2, 연산메디파크 4층 (우4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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