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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함께, 더 힘차게, 오래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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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24호] 누구에게나 환한 봄이길 소망하는 3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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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랑찰랑 움직이는 파랑의 소식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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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년에도 지역 해고노동자와 공익활동가의 건강을 살핍니다! 🙏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해고노동자와 공익활동가를 대상으로 건강돌봄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이번에는 경남지역까지 대상을 넓혀 경남 활동가들의 신청서를 반갑게 받고 있습니다. 3월 19일과 22일, 치과진료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검진 심사가 있었습니다. 몸 검진과 심리상담 또한 심사 선정을 거쳐 4월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건강한 운동을 위하여, 건강돌봄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합니다! 🙌 



2. 개봉박두! 2024 오늘의인권, 모여랑은 심사 중! 💌

파랑은 부산지역의 다양한 인권현장활동과 긴급한 인권현안 대응활동을 지원하는 <오늘의인권🌿>과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이 부산지역 인권활동가들의 작은 모임을 지원하는 <모여랑🤸>을  운영합니다. 2024년 <오늘의인권🌿>은, 지역인권운동현장을 좀더 힘있게 응원하기 위해 사업당 지원규모를 2배로 키웠고(앞으로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여랑🤸>은 서로에게 쉼이 되고 힘이 되는 활동가 모임이라면 주제/형식에 상관없이 지원합니다. 올해는 어떤 멋진 인권활동들과 만나게 될지 기대해주세요! 🙌



3. 2024 상반기 부산인권아카데미는 철학과 함께 💫 

3월 18일, 파랑에서는 2024 상반기 부산인권아카데미 <우리 시대의 인권과 철학> 첫 번째 강좌가 열렸습니다.✨ 무려 대구에서(!) 참가 신청을 해주신 분의 표현에 따르면 ‘철학에 목마른’ 시민들을 위한 강좌가 지역에 많지 않았던 때문인지, 대학/시민사회단체/노동/복지/교육/의료 등 다양한 현장에서 30명이 넘는 참가자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헤겔의 법철학과 인권>을 주제로 첫 강좌를 열어주신 부산대학교 철학과 정대훈 교수님께서도 참가자 분들의 열의에 걸맞는 강연을 준비해주셨고요.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저녁, 공부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음에도 ‘우리 시대의 인권과 철학’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인 부산인권아카데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강좌는 4월 15일 월요일 저녁 7시, 부산대학교 철학과 김준수 교수님과 함께 <살 수 있음의 권리-피히테의 사회계약론으로 본 생존권의 철학적 근거>를 주제로 다시 만납니다.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언제든 문을 두드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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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 활동가] 온라인 연재를 시작합니다!! ✨

작년 9월 파랑에서 출간한 부산지역 인권활동가 인터뷰집📘 『나, 활동가』 기억하시죠? 부산지역 인권활동가들의 이야기가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도서 검색 및 구입이 가능한 단행본으로 정식 출판을 했는데, 이 책이 얼마 전 완판/절판되었다고 합니다!🎉

얼른 2쇄를 찍을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당장은 어려운 일이라 온라인으로나마 좀더 많은 분들이 『나, 활동가』 의 주인공들을 만나보시길 바라며 파랑 홈페이지에서 [나, 활동가] 온라인 연재📫 를 시작합니다! 3/14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부산지역 인권활동가들의 인터뷰가 8주간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장애부터 이주까지, 노동에서 공익법까지 부산의 인권운동현장을 지켜온 8명의 활동가 이야기”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반가운 기회! 파랑 홈페이지 [나, 활동가] 연재 코너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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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활동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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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사]  이주언 변호사님, 환영합니다! 🎀 

안녕하세요! 파랑에 매주 문을 두드리게 된 이주언입니다.🌼
공익변호사, 공익법활동가로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가능한 많이, 가능한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랑은 활동가들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응원하면서 파랑의 지속가능성도 고민하는 멋진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랑은 갈 때마다 따뜻한 환대에 감동을 받게 됩니다. 매주 감동 받고 싶고, 같이 성장하고 싶어서 파랑의 책상 하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4월부터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매주 금요일에 파랑에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혹시 법률상담이 필요하거나, 연대할 일이 있다면 파랑에서 뵈어도 좋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6. [연대] 부산인권정책포럼 제16차 포럼 개최 💡 

3월 20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인권정책포럼의 제16차 포럼 “제3차 부산시 인권정책기본계획을 디자인하다” 에 함께 했습니다. 올해 마무리되는 제2차 부산시 인권정책기본계획을 돌아보고🔎, 25년부터 5년간 추진될 제3차 기본계획의 주요 방향과 정책, 고려점들에 대해 부산시 인권위원, 구군 인권위원 및 인권단체 활동가들과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7. 파랑의 친구 코너 😉 <파.친.코.> 22화

[파친코] 🎼 Adagio, 느리게 편안하게 – 정진희 파친님 🌻

3월이 되니 아침마다 🏫학교 가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우르르 길을 채운 아이들 걸음을 거슬러 가면, 아이를 보내고 집안을 정돈하는 손길들이 있겠지요. 무수히 불리우긴 해도 스스로 내세울 일은 잘 없는 ‘엄마’🤱라는 이름. 하지만 때때로 엄마이기 때문에, ‘누구의 엄마’로서 숙명처럼 활동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파랑에도 그런 친구가 한 명 있는데요. 3월의 파친님은 부산 느린학습자 부모커뮤니티 <아다지오>의 정진희 대표님입니다!

#1. “파친님, 스스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다지오>의 정진희입니다. ‘느린학습자’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어요. IQ 70~84(±10)의 친구들, 선택적 함구증 · ADHD · 지적장애 · 쓰기장애 · 학습장애 · 난독증 · 난산증 · 자폐 등을 복합적으로 겪는 친구들을 포괄적으로 말해요. <아다지오>는 이들의 부모 모임이에요. ‘아다지오’라는 말뜻처럼 ‘느리게’ 연주해서 아름다운 음악이 만들어지듯, 우리 아이들이 🌱느리게 가더라도 아름다운 가능성🦋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 저는 아다지오를 만든, 느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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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파랑과 함께 지역인권현장의 파도를 일으켜주세요! 🌊

여러분이 계셔서 파랑이 날마다 한 걸음씩 파랑의 길을 걸어갑니다. 고맙습니다.

2월 정기후원🌻

구교헌, 권희순, 김경일, 김광모, 김나현, 김대성, 김도아, 김동길, 김동원, 김동혁, 김미경, 김민기, 김민우, 김상화, 김아이잔, 김유진, 김인선, 김인희, 김정선, 김진숙, 김찬, 김태희, 김하진, 김헌성, 김호민, 남영란, 남원철, 도용회, 돌배, 마지송, 맹정은, 민의기, 박미경, 박미도, 박병주, 박석진, 박선미, 박숙경, 박영준, 박용민, 박용찬, 박인순, 백복주, 백성운, 법무법인진심, 산타테레시타벨라데마낭안, 서은숙, 석병수, 손정옥, 송세경, 신윤영, 심현, 안미란, 안선옥, 안숙영, 안춘미, 안혜경, 양성민, 양준호, 양혜우, 오다빈, 오정진, 오희진, 유선경, 유은정, 윤경태, 윤대원, 윤소윤, 윤영호, 이광수, 이교성, 이규희, 이동철, 이미란, 이성권, 이수경, 이수연(Cecilia), 이수연, 이숙견, 이여주, 이연학, 이영숙, 이윤서, 이윤주, 이의용, 이인경, 이재인, 이재홍, 이주언, 이주원, 이지영, 이창제, 이하연, 이현우, 이현희, 이흥호, 임아영, 임애정, 장창웅, 전경선, 전진성, 정귀순, 정나겸, 정나위, 정민석, 정영민, 정영주, 정윤식, 정은정, 정지숙, 정지혜, 정진희, 정하린, 정현주, 정혜금, 제청란, 조미진, 조병준, 조현장, 조형래, 지상석, 천연옥, 최영아, 최지미, 한건우, 한희정, 황숙정, 황이라, (주)나눅스네트웍스, 2022리더양성교육생 일동, TOE THUYA, YANG ZHIYI


2-3월 일시후원🌈

2월 : 유선경
3월 : 김찬

2-3월 물품후원🎁

2월 : 김인선(빵), 박주희(커피), 부산지하철노동조합(책), 아름다운재단(책), 이미란(과자), 천연옥(빵),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서부지부(음료)
3월 :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귤, 책), 남원철(빵), 배아영(보습제), 오다빈(빵), 온자람협동조합(빵), 부산광역시인권센터(달력, 반창고, 볼펜, 컵),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볼펜), 정나위(빵), 정진희(세안제), 희망바라기(볼펜)

정기후원 신규가입💫

2월 : 이준, 인형극단두드림, 한귀원
3월 : 김미경, 이지은, 정진우, 출판사 곳간

💗새로운 파친님들 환영합니다!💗

혹시, 저희가 빠트린 분이 있다면 꼬옥 연락 부탁 드려요! 😅

파랑과 함께하실 분들을 언제든 환영합니다.당신과 함께라면,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습니다!파랑과 함께 지역인권현장의 파도를 일으켜주세요!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회원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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